말레이시아 생활1 말레이시아에서 김치 담그기, 그 고된 여정기 한국에서는 김치냉장고에 항상 김치가 가득 차 있었다.김장김치, 총각김치, 파김치, 겉절이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일도 많았다.가까운 곳에 사시는 시어머님께서 늘 맛있는 김치를 가득 담가 주셨기 때문이다.하지만 말레이시아로 이주한 후, 음식 준비의 모든 과정이 오롯이 내 몫이 되었다.식재료를 한 곳에서 다 구할 수도 없고, 사려는 재료가 없는 날도 많다.가끔은 문득,“한국에서의 그 편안한 생활을 두고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나…”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.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일 중 하나,외국에서 김치 담그기 여정을 기록해 본다. 🥬 1. 재료 구입 : 배추는 항상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.이곳 말레이시아에서 우리 가족은 오히려 한국보다 김치를 더 자주 먹는다.그래서 거의 .. 2025. 10. 16. 이전 1 다음